방문자수가 높은 블로거분들의 TIP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문자 통계를 보고 그것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통계를 보면 어떤 글이 반응이 좋고 나쁜지 알 수 있고, 사람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내 블로그에 유입되는지 그리고 어떤 경로에서 반응이 더 좋은지 나쁜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 중에서 통계 창의 기타 항목을 보고 궁금증이 생긴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통계 창만 보고서는 직관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검색 항목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내 게시글을 검색해 방문한 것을, SNS 항목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 게시글을 방문한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타 항목은 도대체 무엇일까? 지금부터 기타 항목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 자신의 티스토리를 자세하게 분석해봅시다!
직접유입과 기타유입의 의미
기타 항목의 경우 직접유입과 기타 유입이 나눠져 있습니다. 일단 이걸 보면 기타항목은 아까 본 검색 포털과 SNS를 SNS 통해 들어온 것을 제외한 모든 유입으로 추측 가능한데 이것만으론 정확히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검색해보고 블로그로 실험해 보았습니다.
직접유입은 ‘자신이 작성한 글을 검색하지 않고 직접 접속하는 경우’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출처(레퍼러)를 거치지 않고 블로그나 포스트의 주소(URL)를(URL) 주소창에 직접 쳐서 들어오거나 북마크(즐겨찾기) 기능을(즐겨찾기) 이용해 접속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기타 유입은 무엇일까요?
기타 유입은 '블로그 글을 읽고 블로그 내의 다른 글로 이동한 경우’입니다. 즉, 글 안에 있는 백링크나 글 아래에 있는 목록을 통해 다른 글을 읽었거나 타 블로그의 포스트나 댓글을 통해서 방문한다는 것입니다. 이걸로 추가적으로 알게 된 사실로 티스토리에서 표기되는 방문수 기준은 순수 방문자가 아닌 페이지뷰 기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리자, 검색 봇(크롤러)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경우
2019년 6월 26일 1717시 기준으로 관리자가 직접 블로그를 방문하였을 때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로써 본인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방문하여도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 봇에 관련한 통계반영은 2018년 12월 18일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검색 봇이 방문하였을 때는 통계방식에서 제외하도록 개선되었다고 공지되어있습니다만, 구글 서치 콘솔로 URL테스트를 진행하였을 때 방문 기록이 반영되어 있는 걸 보면 항상 제외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마치며...
티스토리 블로그의 html 내에 메타태그를 설정하면 구글 애널리틱스나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통하여 체계적인 유입 통계 확인이 가능합니다만, 티스토리의 유입 통계 창이 가장 접속하기 편하면서 직관적이기 때문에 다른 방문 통계 기능보다 자주 애용하는 통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직접유입, 기타유입 그리고 추가적으로 관리자, 검색 봇의 통계반영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러분도 통계 기능을 100%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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