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4일(미국 현지시간) 웹브라우저 상에서 작동하는 클라우드 PC 서비스인 'Windows365'(윈도 365)를 애플이나 구글의 PC 노트북을 쓰는 이용자를 겨냥해 공개했다.
특징
윈도우OS는 그동안 모두 PC에 직접 설치해 컴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었는데, Windows365는 100% 클라우드에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에서 작동된다는 점에서 이용자는 PC를 이동할 필요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신이 쓰던 컴퓨터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맥, 아이패드와 리눅스 등에서도 웹브라우저나 원격 데스크톱 앱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설치한 모든 프로그램과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다른 장소에서 다른 기기에서 접속해도 마지막으로 했던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또, 각종 보안패치와 업데이트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된다.
목적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대한 수요를 대처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이 개개인에게 맞춤화한 클라우드 기반의 윈도우 데스크톱에 접근할 수 있다. 인턴이나 계약직 직원, 소프트웨어 개발자 · 디자이너처럼 회사 기기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이나 애플 등 경쟁사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을 판단된다. 데이터를 모두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직원들이 퇴근하면서 데이터를 가져갈 위험성도 감소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사양
기업 고객들은 월간 구독료를 내고 프로세서 1개, 메모리 2GB와 저장공간 64GB를 탑재한 보급형부터 프로세서 8개, 메모리 32GB, 저장공간 512GB를 탑재한 고급형 등 총 12개로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해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 수와 가상 PC의 제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Windows365는 다음 달 2일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며 올 연말 이후 윈도우 11도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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